아산병원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입원 생활을 위하여
입원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병동 출입 전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하는데
저도 오늘 입원 전 코로나 검사를 했습니다
입원전 코로나 선별 진료소는
서관 건너편 화단 옆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래 서있지는 않았는데 저 통 안이 은근 춥더라구요
입구에서 열체크를 하고 본인 확인
코로나 검사비 총액은 20,488원
공단부담금이 16,390원
본인부담금이 4,098원
4,000원을 수납 하고 접수한 후
바로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았어요
마스크를 내리고 머리를 뒤로 젖히니
기다란 하얀 면봉을 콧속에 집어넣고
몇 번 휘집더니 끝나더라구요
순간 눈물이 찔끔 콧속이 얼얼
보호자 코로나 검사는 한 번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입원일로부터 4~14일 연속해서
병동에 상주하고 있는 보호자들은
7일마다 응급실 맞은편에 위치한
선별 진료소에서검사를 받아야 하더라구요
그나마 검사비용은 무료라 다행이네요
오늘이 마지막 수술 전 체크였어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채혈을 하고
마취과 선생님 상담을 했는데
수술전 검사 결과 수술하는데 큰 이상이 없다며
수술해도 된다고 말씀을 하셨구요
산부인과 선생님도 다행히 빈혈 수치가
수술할 정도로 돌아왔다며 수술하자고 하셔서
어떤 수술이 이루어지는지 와
수술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술동의서에 싸인을 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요
아산병원은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입원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거든요
입원환자들은 입원 하루 전 병원에 설치된
입원 전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구요
보호자들도 여기서 받을수는 있는데
검사비용이 90,000원 가량 나오기 때문에
보호자는 입원 이틀 전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에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신랑은 워낙 바쁜 사람이라
딸이 간병해주기로 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딸도 저도 음성으로 나와
내일 무사히 수술할 수 있게 되었네요
수술하고 와서 인사드릴게요..
아이리스 PHOTO STORY를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6월 한달도 해피하게 엮어가세요~^^
2021. 06. 01 -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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