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멸로 견과류 멸치볶음 만들기, 바다원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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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멸로 견과류 멸치볶음 만들기, 바다원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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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받은 멸치로

견과류 멸치볶음을 했습니다

 

매년 멸치를 보내주는 거래처에서

올 추석 선물로도 멸치 선물세트를 보냈는데

전 이렇듯 실속있는 선물이 좋더라구요

 

제품은 바다원 팔각함지함 세트 2호로

멸치 4가지 구성이었어요

 

멸치를 개봉했을 때 묵은 멸치냄새가 아니라

신선한 멸치 냄새가 나는게

최상급 멸치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주로 국물용으로 사용하는 대멸

제일 큰 멸치로 육수가 잘 우러나는게 특징이며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마른 팬에 볶아 잡내를 제거한 후

조림 요리라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조림이나 볶음 무침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중멸

큰 멸치보다는 작은, 중간 크기의 멸치로

주로 마른 것 그대로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꽈리고추와 함께 볶아 반찬으로 좋은멸치라고해요

 

볶음조림용으로 사용하는 소멸

세멸보다는 큰 작은 멸치로

간단한 볶음이나 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아이들 밑반찬으로 선호하는 멸치라고 해요

 

볶음용 멸치 세멸

아주 작은 멸치로 각종 요리에 사용하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주먹밥이나 볶음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전 이 멸치가 제일 좋더라구요

먹어보니 멸치가 정말 부드러우면서

많이 짜지 않았어요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

 

보통 이런 고급진 선물포장 박스는

튼튼해서 재활용을 하는데

팔각함지함은 크기가 크고 높이가 낮아

별루 쓸데가 없어 아깝지만 버려야했어요

명절이라 포장 박스를 고급지게 한 건 좋은데

이 또한 보기에만 좋은 선물 과대포장이지 싶네요

 

견과류 멸치볶음 재료

세멸 2컵, 아몬드 1컵, 해바라기씨 1컵

미니꼴뚜기 2/1컵, 호두 2컵

시럽 : 간장 1큰술, 미작 반스푼, 올리고당 6큰술

 

마침 멸치볶음이 다 떨어져

추석 연휴 때 먹을 밑반찬으로

견과류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프라이팬에 세멸 2컵, 자른 아몬드 1컵

자른 호두1컵, 해바라기씨앗 1컵

작은꼴뚜기 2/1컵을 담아주었어요

 

식용유를 두르고  5분 정도 볶아주었어요

 

불을 끄고 잘 볶아진 멸치와 견과류를 

프라이팬 한쪽으로 치워놓고

미리 준비해둔 간장시럽을 부은 다음

프라이팬에 남은 열기로 끓여 주었어요

 

 멸치에 코팅을 시키 듯

시럽과 멸치를 섞어 뒤적여 준 다음

통깨를 넣고 마무리

 

단짠단짠 견과류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식힌 뒤에 반찬통에 담아 냉장보관

 

역시 제가 했지만 맛있습니다..^^

세멸은 다른 멸치에 비해 촉촉하고 부드러워

먹을 때 멸치꼬리에 찔리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동안 견과류 멸치볶음을 하면서

멸치와 견과류 두가지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몬드와 호두 같은 견과류에

들어있는 피틴산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영양상으로는 궁합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멸치볶음에는 견과류 보다는

풋고추를 넣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멸치에 고추를 넣어 볶는건 좋아하지 않기에

평소 하던대로 견과류를 넣어 만들게 되더라구요

 

견과류 멸치볶음은

영양 보다는 맛으로 먹으려구요..^^

 

사진 - 아이리스

아이리스의 맛있는 cooking - 견과류 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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