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스티커 사진 찍은 썰

 

경동시장 스타벅스 갔던 날

난생처음 해본 게 또 있다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 찍기다

 

경동시장을 구경하고 

천호동으로 넘어와

시원한 맥주 한잔 하기 위해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걷다가

스티커 사진점을 발견한 친구가

우리도 이거 한번 찍어보자~

 

그렇게 한 친구의 발언으로

얼떨결에 셀프 스튜디오에 들어가게 되었다

 

셀프 스튜디오의 필수품인

소품들도 다양했다

 

묶었던 머리를 풀고

흐트러진 머리도 정리하고

사진 찍을 준비 완료~

 

우리가 들어간 곳은 BUST SHOT

바로 포토부스에 들어가 

화면을 터치하고 시작~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가운데 서서

몸을 낮추고 사진을 찍었는데

컷 간격이 너무 빨라 금방 끝났다

 

생각보다 화면도 너무 작아

4명이 화면 속에 보이도록

위치 잡기가 어려웠는데

다행히 잘린 부분이 거의 없었다

사진을 찍은 후

인화할 사진 4컷을 선택했다

 

아뿔싸!

사진을 찍은 후에야

그 누구도 소품을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다들 초보 맞구만~

다음에는 소품 활용해서

독특한 컨셉으로 한번 찍어보자~

풀샷도 잼있을 것 같네~

 

이상 얼떨결에 경험한 포토드링크

셀프 스튜디오 이용후기다.

 

 

▶ 포토드링크 천호점 :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7길 25 1층

▶ 지번 :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4-62

▶ 운영시간 :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사진 - 아이리스

2023. 06. 01 - 포토 드링크 천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