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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포스팅에서 누락된
세 번째 꽃사진 포스팅은
도동 해안산책로를 산책하다
바위틈에서 발견한 갯메꽃이다
갯메꽃은 해안가에 나는 메꽃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개메꽃, 해안메꽃, 산엽타완화라고 한다
갯메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해안가 물이 잘 빠지는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사구식물로
덩굴성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울릉도에서는
모래땅이 많지 않아서인지
도동 해안산책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었다
갯메꽃은 고깔모양의 메꽃과
꽃모양과 색상은 비슷하나
꽃이 더 두껍고 튼튼하며
잎도 고깔모자 처럼 생긴 게 특징이다
메꽃은 나팔꽃 비슷하게 생겨
나팔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팔꽃은 귀화식물이고
메꽃은 우리의 토종꽃이다
갯메꽃 또한 우리의 토종꽃으로
잎이 두툼하고 윤기가 흐른다
갯메꽃은 어린순과 땅속줄기는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이는데
진통, 이뇨, 소종의 효능이 있어
이뇨, 소종, 류마티스성관절염,
소변불리, 인후염, 기관지염을
치료하는데 쓴다고 한다
갯메꽃 꽃말 : 수줍음
갯메꽃 꽃피는 시기 : 5월~6월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29 - 울릉도 도동 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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