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호캉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프렌치 모닝을 먹은 곳은
디저트 카페 쟈뎅 디베르이다
ㅣ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쟈뎅 디베르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럭셔리 레이크 트윈 패키지에
포함된 프런치 모닝을 먹기 위해
6층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쟈뎅 디베르(JADIN D'HIVER)를 찾았다
카페로 들어가는 통로에 진열되어 있는
앙증맞은 디저트
메뉴판도 입구에 놓여 있었다
부지런을 떠는 서여니 때문에
8시 10분에 내려왔는데
오픈은 했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
쇼케이스 안에
몇 개의 디저트가 있기는 했지만
크루아상은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였다
조금만 기다리면 나온다는 말에
기다리기로 했다
크로와상 하나만 먹기에는
허전할 것 같아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 중
프랑스산 밀가루와
국내산 유자, 국내산 사과로 만든
유자&사과 크루아상(8,500원)을 하나 주문했다
넓은 실내 풍경이다
뱀을 연상케 하는 난해한 카펫 무늬가
살짝 어지러웠지만
테이블들이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어
조용히 프런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유리로 구성된 벽면에 진열되어 있는 와인
우아한 분위기가 흐르는 실내에
잠옷차림으로 앉아있는 서여니.ㅎㅎ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디저트가 나왔다
이 커피 한잔이 12,000원이다
커피맛을 잘 모르는 커알못이지만
커피가 향긋하고 진하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
갓 나온 크루아상은 큼직했고 냄새부터 맛있었다
별도로 주문한 유자&사과 크루아상에는
금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1인 1 커피와 크루아상
화장실 다녀온다고 나가더니
웬일로 몰카를 찍었다 했더니
창밖 풍경이 이뻤단다.ㅎㅎㅎ
크르와상을 조심스럽게 잘라보았다
볼륨이 살아있는 크루아상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졌고
버터의 풍미가 가득했다
엄청 부드럽고 담백해서
먹으면서도 계속 감탄사를 연발했다
유자&사과 크루아상도 반으로 싹둑~
반으로 잘라보니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 있었다
유자 사과크루아상은 유자향이 강했고
많이 달지 않으면서고급스러운 맛으로
건강한 디저트를 먹는 것 같았다
사과과육이 씹히기는 했지만
유자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프렌치 모닝(크로와상&커피 2잔)이
패키지에 포함된 거라며
12,000원짜리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는 서여니 등살에
먹으러 내려가기를 잘했다
갓 구워낸 크로와상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본 크루아상 중 최고로 맛있었다
아이들이 생일선물로 준비해 준
석촌호수 뷰 잠실 호캉스
프렌치 모닝까지 완벽했다
ㅣ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쟈뎅 디베르 위치
▶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 지번 :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1
▶ 문의전화 : 02-2092-6106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1:00
※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6층에 위치
사진 - 아이리스
2024. 01. 14 - 소피텔 카페 쟈뎅 디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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