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4박 5일 후쿠오카 자유여행
1박 2일은 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유후인 온천마을에 다녀왔다
하룻밤 묵으며 온천욕을 즐긴 곳은
유후인 료칸 야마나미
체크아웃 후 긴린코 호수를 먼저 둘러보고
호수에서 유후인 역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유노츠보 거리를 구경하며 하루를 보냈다
ㅣ 유후인역 앞 유노츠보거리
일본 오이타현 유후인에 위치한
JR 규슈 규다이 본선의 철도역인 유후인역
외벽이 검은 나무로 건축된 유후인역은
역 자체가 관광명소로 손꼽힌다고 한다
유후인역에서 나오면 탁 트인 전경 속에
유후인 어디서나 보이는
유후타케 산이 눈앞에 펼쳐진다
유후인 역에 도착해 처음 만나게 되는
이 풍경이 유후인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인증샷을 먼저 찍었다
우리가 도착한 날은 비가 내리고 있어
유후타케 산이 비구름으로 가득했지만
그 모습도 운치 있었다
유후인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에서
몽골몽골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했다
유후인 역사 앞으로
일직선으로 쭉 뻗은 유노츠보거리에 섰다
비구름 때문에 유후타게 산
쌍봉오리가 보이지 않는 게 아쉽다
이 거리에서 사진을 꼭 찍어야 하지만
차가 다니는 길이라 조심해야 한다
유후인역 앞 거리부터
아담한 건물들이 즐비했다
유노츠보거리를 걷기 전에
유후인역 오른쪽 도로로 먼저 걸었다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 이뻐서 찰칵~
유후인역 오른쪽 도로는
유노츠보거리에서 멀어질수록 볼거리가 없었다
다시 유노츠보거리로 되돌아왔다
줄 서 있는 걸 보니 맛집인 듯
유후인역을 등지고 걷다 보니..
신사에서 보았던 커다란 도리이가 세워져 있었다
유후인역에서 긴린코호수까지 갔다가
다시 유후인역으로 내려오는 코스라
유후인역 앞에서는 유후타케 산을
배경으로 인증샷만 찍고
긴린코호수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다
ㅣ 유후인역 위치
▶ 8-2 Yufuincho Kawakita, Yufu, Oita 879-5114 일본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4. 10. 7~8일 - 유후인역 유노츠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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