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도톤보리 볼거리 대형 입체간판

 

친구들과 함께한 3박 4일

오사카 자유여행 첫날

마지막 코스는 도톤보리

 

오사카여행 첫날-4 도톤보리 가볼만한 곳

도톤보리 명물 글리코상 간판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담은 후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도톤보리 먹자거리를 둘러 보았다

ㅣ 오사카 도톤보리 입체간판

 

도톤보리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타코야끼를 먹기 위해 들어선 먹자거리

크고 이색적인 대형 입체 간판들이 

도톤보리의 밤을 빛내고 있었다

 

도톤보리 사진에서 많이 보았던

오사카 대게 맛집 카니도라쿠(かに道楽)

대형 게 조형물 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집게발들이 움직이고 있지 뭔가..

움직이는 대게 조형물을 시작으로

입체간판들을 둘러보았다

 

일본의 인기과자 메이지 제과회사의

소박한 미소를 띠고 있는 농부간판

카루라는 상품 발매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간판이라고 한다

 

하나 쏙 집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교자만두 전문점 오사카 오쇼 교자 간판

 

대왕참치 간판을 보니 이곳은 참치 전문점

이렇게 일본어를 몰라도 간판만 봐도

이 가게에서 어떤 음식을 파는지 알 수 있었다

 

도톤보리 대표 길거리 간식인

타코야키 맛집 타코야끼 쥬하치방은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패스~

 

타코야끼 모형을 찍었는데

너무 리얼해서 살짝 무서운 느낌이 들 정도..ㅎㅎ

 

문어 간판이 있는 타코야끼 전문점 쿠쿠루

 

웃고 있는 모습이 음흉해 보였던

쿠시카츠 전문점 조형물

 

오마카세가 생각나는

겐로쿠즈시 초밥 조형물

일본 최초로 회전 초밥 시스템을 만든 곳이란다

 

무서운 표정의 아조씨 간판이 있는

꼬치 전문점 구시카쓰 다루마

 

서여니가 선택한 곳은

현지인 타코야끼 맛집인 타코야키 와나카

 

대기줄이 없어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서여니가 주문하는 동안 기다리다가

꼬리 잘린 용 조형물이 생각나 움직였다

 

도톤보리 거리 입체 간판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킨류라멘

용 조형물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붉은색 벽을 뚫고 나간 용꼬리가

사유지를 침범했다 해서 잘려나갔고

용조형물에 눈물 자국이 더해졌다고 한다

 

덮밥 간판을 보니 여기는 덮밥 전문점

 

킨류라멘 용을 담는 동안

주문한 타코야키가 나왔다

요 타코야키는 도톤보리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정보를 보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다들 이쑤시개 하나씩 들고 먹고 있었다

 

서여니가 주문한 건

각기 다른 맛을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

개인적으로 타코야키는 좋아하지 않아

먹질 않아서 맛에 대한 설명은 패스~

 

도톤보리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스크린도 하나의 즐길거리..^^

 

......................

 

도톤보리의 상징이 되어버린

독특한 입체 간판들로 인해

밤 풍경이 매력적인 도톤보리거리

 

내가 담은 간판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지만

사람들이 많아 오래 머물지는 않았다

 

도톤보리 먹자거리에 가면

오사카 명물 타코야키는 꼭 먹어보자

 

사진 - cosmos.모카.아이리스

2024. 12. 12 - 오사카 도톤보리 먹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