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모나크 호텔 이보다 더 친절한 호텔은 없다

 

딸과 함께한 3박 5일 다낭자유여행 

 

베트남 다낭여행 자유여행 3박 5일 코스

다낭에서 2박을 한 숙소는

미케비치 해변에 위치한 모나크 호텔로

직원들 모두 친절했고 가성비가 좋았다

(※ 숙박비 : 2인 2박 139,215원)

 

ㅣ 다낭 모나크 호텔

 

우리가 다낭에서 이틀을 묵은 모나크 호텔은

클래식한 외관이 눈에 뜨는 곳으로

다낭시내까지 차로 약 10분 거리

다낭 공항까지 15분 거리

호이안 지역까지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호텔 바로 앞이

그 유명한 미케비치 해변이라

 

다낭 자유여행 미케비치 해변 산책

가볍게 해변을 산책하기에 좋았다

 

우리가 모나크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20분

 

호텔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직원이

로비까지 캐리어를 가져다주었다

 

호텔 이용객들이 체크인하기 전

대기하는 공간은 엔틱 한 분위기로 고급스러웠다

 

1. 모나크 호텔 웰컴드링크 서비스

 

소파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웰컴드링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맛있었던 패션후르츠 음료

 

꽃이 들어간 푸딩은 무맛이라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요거트와 새콤달콤한 건망고는

새벽에 도착한 우리의 허기를 달래주었다

 

2. 모나크 호텔 객실 내부

 

우리가 묵을 객실은 306호 디럭스 트윈

 룸까지 로비 직원의 안내를 받았고

캐리어도 룸까지 가져다주었다

 

싱글베드 2개가 놓여 있는 객실은 

위생상태가 좋았고

일본에 비하면 운동장이었다...^^

 

꿀잠을 잤던 깔끔하고 포근한 침구

 

침대 머리맡에 220v 콘센트가 있어

따로 콘센트를 챙겨갈 필요가 없었다

 

침대 앞에 위치한 책상 위에는 거울이

테이블 위에는 평면티브가 위치했다

 

테이블에 놓여있던 감사 쿠키는

다음날 수건 교체 시에도 제공되었다

 

무료 생수 2병과 무료 인스턴트커피

유료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테이블 아래 왼쪽 문안에는

유료 음료수와 술이 들어있는

미니 냉장고가 있었다

 

테이블 오른쪽 문에는 커피포트

가운데 서랍에 드라이기가 들어 있었다

 

창가에 놓여 있는 원형테이블과 의자

아쉽게도 우리가 묵은방은 바다전망은 아니었다

 

창가에서 바라본 객실모습이다

 

객실 출입문 옆에 옷을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 선반이 있어서 편리했다

옷장 안에 가운과 금고가 있었고

우산도 비치되어 있었다

 

수납선반 아래에 슬리퍼가 있었는데

일회용이 아니라 이용하지 않고

객실 바닥이 마룻바닥이라 맨발로 다녔다

 

객실 입구 대리석이 깔려 있는 욕실도 넓었다

 

욕실입구에 있는 세면대와 좌변기

 

좌변기 위에 놓여 있는 수건

세면대 옆 나무상자 위에 있는 손타월

나무상자 안에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었다

 

세면대 옆에 비치되어 있는 핸드워시와 바디로션이

 

안쪽에 위치한 샤워실 문에 발수건이 걸려 있었고..

 

샴푸, 컨디셔너, 바스젤이 비치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호텔에 카펫이 깔려 있고

실내 전등이 어두침침한 건 싫은데

여기는 실내 전등도 내 집처럼 밝아서 좋았고

 마루가 깔려 있는 바닥도 마음에 들었다

 

3. 모나크 호텔 조식

 

2층 레스토랑에서 제공받은 뷔페식 조식

이틀 동안 먹은 아시아 조식은

양이 많아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4. 모나크 호텔 루프탑 수영장

 

바와 선베드가 있는 12층 루프탑 수영장

1월이라 해도 포근한 늦여름날씨라

수영도 하려고 수영복을 챙겨갔는데

실내 수영장이 아니라 물이 차가워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공되는

에프터눈티 음식에서도 진심이 느껴졌다

 

입실할 때처럼 퇴실할 때도

소파에 앉아 체크아웃을 기다리는 동안

패션후르츠 음료를 대접받았다

 

모나크호텔에서 2박을 하고

다른 호텔로 이동을 했는데

지금도 모나크호텔 직원들이

생각날 정도로 완벽한 서비스를 받았다

 

한국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직원이 있어

만날 때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필요한 건 없는지 체크해 주어 소통이 편했다

 

또한 호텔 앞에 상주해 있는 직원이

오갈 때마다 인사는 기본이고

외출할 때마다 그랩예약도 체크해 주었다

짐보관 서비스는 덤

 

이렇듯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직원들의 모든 서비스가

특별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직원들 모두 인사성도 밝아

다음에 또 다낭여행을 하게 될 경우

무조건 모나크호텔에 묵을 거야~를 외쳤다

 

ㅣ 다낭 모나크호텔 위치

 

▶ 주소 : 238 Võ Nguyên Giáp,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체크인 시간 :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 오후 12시

 

사진 - 아이리스

2025. 01. 19~20 - 다낭 모나크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