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크로바.클로버)효능 -기침.폐결핵.천식.지혈.염증치료제/약용식물/귀화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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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화단  잔디밭에 토끼풀이 빛을 머금어 화사한 빛을 발하고 있었

 

 

어린시절 토끼풀로 소꼽놀이를 하고

꽃반지랑 화환을 만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친숙한 풀이다

 

 

이 처럼 우리의 토종꽃인줄 알았던 토끼풀은

유럽 원산 귀화 식물로서 아일랜드의 국화이기도하며

1907년경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들여왔다고 한다

 

 

지금은 야생화하여 각처에서 자라고 있는 토끼풀

 

 

우리나라에서 토끼풀과 붉은토끼풀이 사료로 재배되었다는 사실이

1921조선식물명휘()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한글명 토끼풀은 토끼가 잘 먹는 풀이라는 데서 유래 한다고 한다.

 

 

뿌리가 강한 토끼풀은 번식력이 좋고 질소가 많아서

척박한 땅에 조성하면 토양이 비옥해지는 녹비식물이다.

 

 

 

 

흰토끼풀, 크로바, 백차축초이라고도 하며

식용, 관상용, 밀원용, 목초용으로 이용한다.

 

토끼풀 효능과 먹는방법


민간에서는 토끼풀의 잎 또는 꽃의 추출물을

기침과 폐결핵, 천식에 쓴다.

 

전초와 씨를 진해약, 이뇨약으로 쓰며,

전초를 황달, 부기, 위장병에도 쓰고 

독풀이약, 진정약으로도 쓴다.

 

 꽃은 아픔을 멈추고 땀을 내기 위하여

 감기에 우림약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전초와 꽃을 산전산후의 부인병,

유행성이하선염에도 소염제로 쓴다.

 

신선한 잎을 짓찧어 거즈로 싸서 뜨겁게 한 후

지혈약, 염증약으로 상처와 생손앓이,

치핵, 부스럼, 화상, 유선암 등에 찜질을 한다

 

콩과에 딸린 풀은 거의 모두 어린잎을 먹을 수 있는데

토끼풀이 콩잎에 버금간다고 한다.

 

모양도 예쁜 토끼풀은 달짝지근하고 상큼하다.

 맛이 상큼해서 샐러드로 먹어도 그만이다.

녹즙으로 이용해도 좋다.

 

번식이 왕성할 때 먹는 풀이 몸에도 좋은 것처럼

 6~7월 토끼풀이 가장 좋다.

토끼풀 꽃은 튀겨서 아이들 간식으로 먹거나

잎과 함께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쓴 맛이 없지만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서 먹으면 쓴 맛이 강해진다.

기름에 볶아 간을 해도 맛이 좋다고 한다.

 

고지혈과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한 달 이상 생으로 섭취했더니

 당뇨와 고지혈이 정상으로 돌아온 적도 있다고 한다.

 

토끼풀은 보기에도 좋은 만큼

 한여름 입맛 돋우는 데 이용하면 아주 좋은 잡초다.

 

자료출처 - 숲과들을 접시에담다

 

사진 - 아이리스

2012. 05. 25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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