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효능 - 부인병(생리불순.냉증.불임증.생리통예방).위장병.탈모방지/약이되는꽃/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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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많이 자라며

가을 꽃을 대표하는 야생화로

구절초란 이름은 약으로 쓴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이다.

 

 

약으로 쓰기 위해 가을에 채 꽃이 피지 않은 식물을 잘라

햇볕에 말려 쓰는데 5월 단오가 되면 마디가 다섯이 되고,

99일이며 아홉 마디 즉 구절이 되며

이 시기에 채취하여야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하여 구절초란 이름이 붙었다

 

흰 꽃의 모양이 신선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워

선모초라고도 부른다.

 

 

구절초는 꽃이 활짝 피기까지

꽃봉오리 상태로 약 2주 이상 천천히 생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건조한 공기에도 대단히 강하고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라므로

산과 들은 물론 가로화단이나 야생화 정원에서도 아주 잘 자란다.

 

 

구절초 꽃은 9~11월에 연분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피고 한 포기에서는 다섯 송이 정도가 피는데

 서식환경에 따라 꽃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그늘진 곳에 사는 구절초는

처음에 연분홍색 꽃이 피면서 점차 백색으로 바뀐다고 한다

 

 

구절초는 국화과 고유종이고 산구절초는 변종으로 분류된다,

산구절초에 비해 식물체가 크다.

 

 

 

구절초 꽃말 - 순수, 어머님의 사랑

 

구절초 꽃피는 시기 : 9~11


구절초 다른 이름으로는 구일초()· 선모초().

조선국, 들국화라고도 부른다.


 

구절초 효능과 이용 방법 

 

 예전 사람들은 구절초의 이 빼어난 자태보다는

 약효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주로 부인병을 다스리는 식물로 유명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월경을 고르게 하므로

생리불순, 냉증, 불임증에 주로 쓰인다.

 

위가 냉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 위장병에 처방한다..

 

약으로 쓸때에는 주로 말린 것을 물에 다려 쓰지만

식초에 담갔다가 볶아서도 쓰고

환약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전초를 약재로 쓰며

꽃은 술에 과실주로 담가 먹는다.


구절초는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구절초는 말려서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이나 탈모에 효과가 있고

머리칼이 희게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할머님들이 손자보고 구절초 꽃송이를

따오라고 하여 잘 말렸다가 베개 속에 넣어

방향제로 활용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더러는 꽃을 술에 담가 그 향기를 즐기기도 하고

어린 순은 나물로, 잎은 향과 색을 내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사진 - 아이리스

2015. 10. 07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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