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꽃/약용식물/노란색 여름야생화
올림픽공원 길가에 금불초가 가을맞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와볼껄~~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남아있는 노란꽃이 그나마 금불초임을 알아보게 만들었네요...
꽃은 사진으로만 보았어도
실물로 보면 이름이 척~~하고 기억이 나니..
참 아이러니해요~~
그동안 사진출사 나가서 금불초를 종종 보았지만
왠지 지저분한 보이고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어서
직접 찍지는 않았었는데
시들어 가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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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 꽃말 - 상큼함
■ 금불초의 효능 ■
어린순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꽃을 약재로 씁니다
금불초 말린꽃의 생약명은
선복화(旋覆花),하국(夏菊), 금불화(金沸花),
금전화(金錢花), 황숙화(黃熟花), 도경(盜庚)이라하는데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맵고 짜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고 합니다.
진해, 거담, 건위, 진토, 이뇨의 효능이 있으며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고 합니다
적용질환으로는
감기로 인하여 목에서 가래가 끓을 때
진해거담을 목적으로 쓰이고 기침, 천식, 소화불량
그밖에 트림이 심한 증세와 딸꾹질, 속이 결리는 증세
만성기관지염, 급성늑막염, 가슴이 항상 그득한 것처럼 답답한 증세,
입덧, 유암, 요옹 등에 사용합니다..
액체나 가스가 차서 배가 부르는 증세 등도 다스려 줍니다.
꽃에서 축출한 용액은 비만 치료제나 혈청지질 감소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음이 최근 실험에서 알려졌다고 한다.
금불초 전초와 뿌리도 금불초, 금불초근 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전초를 말려서 우려낸 물을 자주 마시면
폐경기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 시켜주고
땀이 잘 나오게 하여 신진대사를 돕고
위산과다와 속쓰림 증상에 좋다고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5. 10. 07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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