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모밀) 효능 - 비만예방.피부미용.고혈압.동맥경화.간해독.간기능강화.이뇨/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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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은 마디풀과의 1년초로

원산지는 동아시아 온대 북부의 바이칼호,

만주 아무르강변등에 걸친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모밀, 메물이라고 부르기도한다.

 

 

메밀은 한발이나 추위에 잘 견디면서생육기간이 짧아

 흉년 때의 대작이나 기후 토양이 나쁜

산간 흉작지대의 응급작으로서의 적응성이 크고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저장력이 강한 특성이 있다.

따라서 예전부터 구황식물로 많이 재배 되었다

 

 

봄에 심어 여름에 수혹하기에 알맞은 여름메밀과

여름에 심어 늦가을에 수확하기에 알맞은 가을메밀로 나누는데

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가을매밀의 각 지방 재래종이다

 

 

과거 춘궁기 구황작물로 주로 먹었던 메밀은

거친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단백질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최근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면류 및 묵. 만두. 전병. 차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할용되고 있다.

 

 

메밀잎은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메밀꽃은 작은 꽃이 여러개 달리며

보통 백색인데 때로는 담홍색을 띠기도 한다.

열매는 세모지며 암갈색으로 익는다.

 

 

메밀은 본래 함경도에서 주로 재배 되었으나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인 강원도 봉평지역

특산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이렇듯 메밀이 많이 생산되는

강원도, 함경도, 평안도 지방에서는

메밀로 만든 막국수나 냉면이 향토음식으로 발달하였다.

 

 

메밀꽃 꽃말 - 연인

 

메밀꽃 피는 시기 : 7월~10월


 

■ 메밀의 효능 ■


메밀에 포함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 및 비타민은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몸의 열을 끄는 성질로 머리에 부스럼이 생기거나

피부에 종기가 생기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메밀에 함유된 루틴 성분은 혈관벽의 저항력을 향상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에 효과가 좋고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이뇨작용을 도와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메밀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한다.


메밀에는 트레오닌,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등

다른 곡류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좋다.


메밀깍지로 만든 베개는 가볍고 부서지지 안으며

통풍이 잘 되어 서늘하고 습하지 않아서

열기를 식히고 풍증을 없앤다고 하여 명성이 높다.


잎과 꽃에서는 혈압강화제인 루틴을 추출한다.

메밀꽃은 상당한 기간에 걸쳐 많이 피고

꿀샘도 많으므로 꿀의 생산이 많은데

메밀꿀은 암갈색이로 특유한 냄새가 나며 의약용으로 좋다.


어린 잎은 채소로 이용되고 풋베기한 것은 녹사료로 우수하다



메밀을 먹을 때 주의할 점


평소에 소화기능이 약하고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잘 나오는 사람은 메밀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의 메밀을 계속 먹을 경우

원기가 크게 빠져나갈 수 있다고 의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음식점에서 메밀국수 또는 냉면을 먹을 때 고기를 한 점 얹어 주는 것은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 주고

무를 함께 얹어 차가운 기운을 줄여 주는 것으로

음식의 조화를 이룬 것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음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5. 09. 20 - 파주 운정 메밀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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