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망개나무(토복령)효능- 매독.수은중독.해독작용/망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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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청미래덩굴.망개나무(토복령)효능- 매독.수은중독.해독작용/망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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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용식물/몸에좋은산야초


 

청미래덩굴은 백합과에 속하는 덩굴성 관목으로

사람들이 잘 다니는 오솔길 어디에서나 만나는

흔하디 흔한 우리산의 가시덩굴나무이다.

 

 

청미래덩굴 연한 잎과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생으로 무쳐 먹거나 데쳐서 무치거나 쌈을 싸 먹기도 한다.

새순은 칼집을 넣어 튀김을 해도 맛있다고 한다.

 

 

04. 22-청미래덩굴꽃 암술에 녹색 공 같은 열매가 맺혔다.

 

 

청미래덩굴 햇줄기는 푸르며

붉은 줄이나 얼룩이 있고 줄기에 어린 가시가 있다

잎자루 달린 곳에 덩굴손이 함께 나온다.

 

 

 05. 05 - 황록색 꽃이 지고나니 녹색의 열매가

굵고 둥글며 여러 개가 모여서 달렸다.

풋열매가 푸른 머루 같다고 청미래덩굴이며

청미래덩굴은 경기도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경상도에서는 망개나무, 전라도에서는 맹감나무 혹은 명감나무다.

 

 

청미래덩굴 잎은 방부제 구실을 하는 성분이 있어

 다 펼쳐진 잎은 떡을 싸서 찌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오랫동안 쉬지 않으며

향기가 배어 독특한 맛이 난다고 한다. 

(경상남도 의령 지방에서 유명한 '망개떡'은

 이 청미래 덩굴의 잎에 쌀가루를 싸서 찐 떡을 말한다.)

 

 

녹색의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데

그 빛깔이 아름다워 꽃꽂이에 즐겨 활용된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의 익은 붉은 열매는

명감 또는 망개라 하여 따먹기도 한다.

 

 

 

11. 08 - 청미래덩굴 익은열매

.

.

청미래덩굴 땅속 줄기는 굵고 울퉁불퉁하며

 마디마다 달려 있는 수염 같은 것이 진짜 뿌리이며

굵다란 혹이 생기는데 토복령이라 하며

속에는 흰 가루 같은 전분이 들어 있어서

흉년에 대용식으로 먹기도 하였으며,

선유량 혹은 우여량이란 이름도 갖는다.

 

한 때 1억년 전의 화석이 발견되어 크게 주목 받기도 했다

 

■ 청미래덩굴 효능과 부작용 ■

 

청미래덩굴은 뿌리줄기를 

토복령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옛 사람들이 문란한 성생활로 매독에 걸리면

먼저 토복령 처방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뇨, 거풍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있다.

 

적용질환으로는 근육이 굳어져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

임질, 매독, 만성피부염, 수은중독, 신경통, 관절통증,

장염, 소화불량, 이질, 수종, 임파선염, 대하증 등이다.

 

청미래 덩굴 뿌리 효능에는 부작용도 따른다.

 

청미래 덩굴 뿌리 효능을 잘 알지 못하고

오랫동안 먹게 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다음백과사전

 

사진 - 아이리스

2017. 04. 22 - 전남 함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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