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엽수(일본칠엽수)열매 효능 - 소염약.기생충.말라리아.이질/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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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칠엽수(일본칠엽수)열매 효능 - 소염약.기생충.말라리아.이질/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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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엽수는 일본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칠엽수과의 유일한 종이며

공원 등에 심어 기르는 큰키나무이다

 

 

칠엽수(七葉樹)라는 이름은 하나의 잎자루에

일곱 장의 잎사귀가 돋아난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칠엽수, 왜칠엽나무, 칠엽나무라 한다

 

 

우리나라 에서는 칠엽수를 주로 마로니에라 부르는데

마로니에는 발칸 반도가 원산지인 서양칠엽수를 말하고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것은 대부분 일본 칠엽수라고 한다.  

 

 

칠엽수꽃은 분홍색 반점이 있는 흰색으로

가지 끝에 고깔모양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칠엽수잎은 3~9장이 둥글게 모여 하나의 잎을 이루는데

 7개인게 가장 많고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길며

양옆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칠엽수의 꽃송이에는 꿀이 많이 들어 있어서

양봉업자들은 밀원식물로 이용한다고 한다.

 

 

칠엽수(일본칠엽수)는

가을이면 탁구공만한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 표면에 가시 흔적이 돌기로 남아 있다.

 

 

칠엽수 열매는 밤처럼 생겼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으로

다 익으면 세 갈래로 벌어진다

열매에 녹말이 많으므로 탄닌을 제거한 후에 식용가능하다.

 

 

9월이 되니 칠엽수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무에서 떨어져 반으로 쩍 갈라진 칠엽수 열매는

 누가봐도 밤같이 생겼다.

 

 

칠엽수 열매는 밤보다 더 윤기 나고 통통한 흑갈색으로

보기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탄닌성분과 마취 성분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칠엽수 꽃말 :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

칠엽수 꽃피는 시기: 5~6

 

■  칠엽수 열매 효능 

 

과실 또는 종자를 (사라자)라 하며 약용한다.

과실에서 얻어진 sapaonin은 소염약으로 사용된다

 

심장과 위장 등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寬中(관중)

 기를 다스리며 理氣(이기) 살충의 효능이 있다.

 

위장통.배가 부르고 빵빵한 증세.

기생충으로 인하여 생기는 빈혈 증세와 통증.

말라리아, 이질을 치료한다

 

※  칠엽수와 모양이 비슷한 유럽산 서양칠엽수(가시칠엽수)는

잎에 주름이 많으며 꽃이 약간 크고

열매 표면에 성게처럼 가시가 있다고 한다.

 

자료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外

 

사진 - 아이리스

2017. 05. 05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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