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바디(돼지풀)효능- 울릉도특산식물/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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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섬바디(돼지풀)효능- 울릉도특산식물/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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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약초원에 식재되어 있던 섬바디...

우산꽃차례의 꽃들은 이름표가 없으면

꽃도 잎도 비슷한것들이 많아서 정말 구별하기 어렵다.

섬바디는 줄기가 두껍고 큰게 특징이라고 한다.

 

울릉도 여름꽃인 섬바디는 전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한국 특산물이라고 한다.

 

 

울릉도에서는 돼지가 잘 먹는다고  돼지풀이라고 하며

 예전에 울릉도에서 약초를 먹인 소를 진상할 때

사용하였던 식물이 섬바디이다. 

한때 좋은 목초로서 각광을 받은 바도 있으나

재배상의 문제로 중단되었다고 한다.

 

 

섬바디는 일본인 나카이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서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젔다.

 

 

 

섬바디 꽃피는 시기 : 7

 

섬바디 꽃말 : 추억

 

 

섬바디는 키가 2m까지 자라며 4~5개의 마디가 있다.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싼다.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작아져 3출엽이 된다.

 

꽃은 7월에 흰색으로 피고 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울릉도에서는 어린 나물로 먹었으며

지금까지도 즐겨먹는 산나물 중의 하나이다..

 

섬바디는 뿌리를 약초로 쓰는데

청열, 해독, 산풍, 소담(가래제거),

 하기(下氣-흥분을 가라앉힘)에 효능이 있다

 

풍열두통(風熱頭痛-풍열사가 위로 치밀어서 생긴 증상),

담열천(痰熱喘-열독에 의한 기침),

구역(嘔逆- 속이 메스꺼워 톡하고 싶은 느낌. 욕지기)

흉격만민(胸膈滿悶-가슴이답답하고 그득하며 번민한 증상임)

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6. 18 - 대구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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