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 수료식날 동학사 또랑생고기에서 휴식

 

막내아들 수료식날 수료식 행사가 끝나고

 공기좋은 곳에서 아들이 먹고 싶다는 삼겹살을 먹기 위해

계룡산 동학사를 찾았다.

 

수료식 후 펜션을 빌려 밥을 해서 먹인다는 엄마들도 많았지만

우리는 식사 할 때 꺼내놓고 먹일려고 아들이 먹고 싶다는

새우장과 오이초무침, 연근조림을 해가지고 갔기에

식사를 하고 근처 펜션을 몇시간 빌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동학사 근처에서 

펜션과 같이 운영되고 있는  또랑을 발견했다.

 

사장님께 펜션 몇시간 예약이 가능하냐 물어보니

흥쾌히 된다고 하셔서 30,000언에 예약을 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잘 나오고 흑돼지 삼겹살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식사 후 부대에 복귀하기 전까지

아들을 쉬게 할 수 있어 좋았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9. 19 - 또랑 생고기 전문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