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단풍
올림픽공원 은행나무 열매망
서울 은행나무 단풍명소인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을 다녀왔다
ㅣ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방울이 건강검진을 위해
석촌호수에 있는 동물병원을 방문한 후
방울이를 방이동 엄마네 맡겨놓고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단풍을 보러갔다
남4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
소마미술관 구간이다
핑크뮬리를 보러 갔을 때
은행나무길 구간구간
단풍으로 물든 시기가 달랐는데
역시나 빨리 물들었던 소마미술관
초입 구간은 앙상한 나무들이 많았다
소마미술관 남3문 구간에
노란 은행잎이 깔려 있은 모습이 보여
남3문 입구까지 걸었다
원래는 가벼운 차림으로
가을 가을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는데
어제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추워지는 바람에 겨울 모습이 되었다
그냥 서있기만 해~라고 했는데
은행나무키가 큰데다 떨어진 은행단풍도
완전히 꽉차게 깔린게 아니라
분위기가 살지 않았다
안되겠다 니 하고 싶은대로 해봐라~했다니
어정쩡한 브이~
낙옆을 발로 차는 것 처럼 해봐~했더니
어설픈 발차기~
뭔가를 주문한 내가 잘못이다..ㅋㅋㅋ
은행잎이 다 떨어진 소마미술관을 지나
은행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는
들꽃마루 구간까지 가려고 했는데
방울이가 쫒아다니면서
낑낑거린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몽촌토성 구간만 찍기로 하고 되돌아 나갔다
남4문에서 몽촌토성역에 이르는 구간은
지난번 초록일색이었는데
노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떨어진 은행열매의 악취를 막기위해
열매가 달린 나무에
우산을 뒤집어 놓은 것 처럼 생긴
은행나무 열매망 덕분에
은행열매를 밟는 고생을 하지 않게 되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걸 싫어하면서도
엄마의 요구는 군말없이 들어주는 이쁜딸~
여기 오기전에 이미 오므라이스라는
뇌물을 먹여놓은 상태라는건 안비밀~^^
올림릭공원 위례성길 은행나무중
몽촌토성역 구간이 매년 늦어
늦게까지 은행단풍을 볼수가 있다
서연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
찍은 사진을 확인하는 모습을 뒤에서 찰칵~
음~역시 걍 암것도 하지 않고
폰보고 있는 모습이 젤 자연스럽고 이쁘네~♡
이제 집에 가자~하고 돌아섰는데
남4문 입구 까지의 단풍도 이쁘지 뭔가
여기도 한번 서봐라~
귀요미 컨셉으로 찰칵~^^
비올것 같아 들고온 빨간우산도 한번 펴볼껄~
방울이 건강검진 덕분에
올해는 포기했던 올림픽공원
위례성길 은행나무 단풍까지 담게되었다
은행나무길 노란단풍 참 이쁘다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과 울긋불긋 가을단풍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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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1일에 갔을 때 절정이었으니
올림픽공원 위례성길 단풍은
11월1일~3일까지가 가장 이쁜시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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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성길은 이 길이 지나는 일대가
백제의 도읍지인 위례성 지역으로
추정된 데서 유래되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이 있는
몽촌토성 역에서부터
장미광장이 있는
올림픽공원 사거리까지가
가을단풍길인 위례성길이다
이미 은행잎이 모두 떨어진 구간도 있지만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모습도 운치있고
구간마다 단풍으로 물드는 시기가 달라
이번주까지는 은행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위례성길 : 서울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29
★ 지번 : 송파구 방이동 88-17
사진 - 아이리스
2022. 11. 03 -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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