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나리(보주초)효능-몸이허약해서 생기는 해수.천식/위를튼튼/소화작용
본문 바로가기

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애기나리(보주초)효능-몸이허약해서 생기는 해수.천식/위를튼튼/소화작용

반응형

#검단산5월야생화#약용식물

 

 

 


 

귀엽고 앙증맞은 애기나리

조금만 더 빨랐어도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수많은 애기나리들이 제 할일을 다한양

봉우리를 오므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생각했는데

검색해 보니 이 모습이 꽃이 핀 모습이였다....^^

.

.

애기나리 꽃피는 시기 : 4월~5월

 

애기나리는 잎이 둥굴레를 닮았는데 작은 편이다.

 봄에 산오솔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깔려서

 무리지어 자라는 게 눈에 띈다.

 

애기나리꽃은 작다.

작은 데다가 넓은 이파리에 가려져 있고

 아래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기까지해서 잘 드러나지 않고,

색깔도 은은한 아이보리색으로 관심을 갖고 보지 않으면

꽃이 피었는지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꽃이다.

 

봄에 새로 나와 바로 한 뼘쯤 자라는데 비스듬히 누워 자란다.

 마디마다 자라는 나란히맥의 잎새는 부드러워 느낌도 좋다.

 

봄에 피는 흰 꽃은 줄기의 끝에서 자란다.

 잎이 달리는 마디마다 꽃이 달리는 둥글레와

구별할 수 있은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이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보주초()라는 약재로 쓰는데,

몸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해수·천식에 효과가 있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건위(), 소화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어린 아이들의 생장 발육과 생식 기능을 담당하는 정기인 정()을 저장하는

장정() 작용을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 해먹는 곳도 있는데,

줄기와 뿌리에 독이 있으니 먹으면 안 된다.

둥굴레인 줄 알고 잘못 먹었다가

 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한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사진 - 아이리스

2012. 05. 11 - 검단산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