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노란 단풍길이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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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노란 단풍길이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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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레성 은행나무길

서울 은행나무 단풍 명소

서울 은행나무 단풍 예쁜 곳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단풍소식

 

 

깊어가는 가을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이라 불리는

 위례성길 은행나무 단풍이 한창입니다 

 

 

 송파 언택트 여행지 3선에 선정된 올림픽공원은

도심에서 안전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은행나무길도 비대면 산책코스로 좋아요

 

 

 올림픽공원 주변 가로수가 은행나무거든요

울창한 아름드리는 아니지만 

단풍이 한창일 때는 엄청 낭만적이에요

 

 

올해는 일교차가 심해

전국의 단풍이 이쁘게 물들거라고 했는데

은행나무길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코로나 재확산 이후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산책은 오랜만인데

어느새 가을이 이쁘게 내려 앉아있더라구요

 

 

평일 오후라 사람도 별로 없어

바로 셀카봉을 설치하고

나만의 세계에 빠져들었어요

 

 

한동안 미세먼지로 흐렸던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몽환적으로 이쁘고..

다음날 부터 한파가 몰려온다고 하고..

이대로 집에만 있다가는 올 가을 단풍과는

영영 안녕을 해야할 것 같아

카메라와 셀카봉만 들고 나왔는데

나오기를 잘했구나~싶더라구요

 

 

 

 

 

그렇게 잠시 노란 가을과 어울려 놀다

올림픽공원내 붉은 가을을 만나러 갔어요

 

 

다음날 오후

한파가 몰려올 정도로 춥다던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 않아

방울이와 함께 은행나무길 산책을 했어요

 

 

남4문 앞에서 평화의문으로 가는 구간은

아직 푸른잎이 더 많은데

 

 

소마미술관으로 가는 구간은

하룻밤 사이에 무슨일이..?

나뭇가지도 더 앙상해지고

은행잎도 더 노랗게 물들었더라구요

 

 

은행나무길을 걷다보면

노란 단풍이 너무 예뻐

저절로 핸드폰을 꺼내들게 되는 것 같아요

 

 

단풍을 즐기는 데는 정해진 법은 없지요~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도 좋고..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추억을 쌓아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가을나들이 나와도 좋고..

 

 

 

나홀로 사색을 즐겨도 좋고..

 

 

신나게 혼자서 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동네한바퀴만 돌다 오랜만에

은행나무길을 나와서 힘든지

더 이상 걷지 않으려고 해서 멀리는 가지 못했어요

 

 

은행나무길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런데 아쉽게도 하루가 다르네요

 

그래도 아직은 푸른잎도 많아

소마미술관 앞 구간부터 장미광장까지

충분히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주말이 절정일 것 같아요

 

저 처럼 올가을 단풍여행을 놓치신 분들은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를 한번 걸어보세요~^^


은행나무길을 걷다가 올림픽공원 안으로

들아가서 올림픽공원 내 단풍도 즐기시고

몽촌토성 산책로와 나홀로나무, 88호수 등

다양한 명소들을 즐기시면 좋아요

 

★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가는 길

 

1.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지하철에서 나와 평화의 문 오른쪽으로

조금 걸으면 바로 은행나무길 시작

 

2.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2번 출구

지하철에서 나오면 바로 은행나무길 시작


사진 - 아이리스

2020. 10. 29 - 올림픽공원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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