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골목에서 만난 홀아비꽃대..
야생상태로 만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렇게라고 만났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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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 꽃말 - 외로운 사람
홀아비꽃대는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4월~5월에 원줄기 끝에 흰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곧게 서며
그 끝에는 4개의 잎이 서로 붙어서 마주나므로
마치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홀아비꽃대는 한방에서 은전초(銀錢草), 사엽초,독요초, 급기라 하며
잎과 줄기의 모든 부분을 함께 약재로 쓴다.
活血(활혈, 혈액순환을 도움), 理氣(이기, 기운을 다스림)의 효능이 있다
풍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고 멍든 피를 풀어주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이외에 해독작용을 한다.
기침과 가래가 끓는 기침을 비롯하여
기관지염, 인후염, 월경불순, 월경이 막히는 증세 등에 효능이 있고
그밖에 타박상으로 인해 멍든 것과 악성종기 등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전초에는 항암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근래에 동물실험에서 종양 억제작용이 밝혀져
항암약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데
데친 뒤 하루 정도 독성을 우려낸 후 나물로 식용한다.
◆ 홀아비꽃대 복용시 주의할점 ◆
홀아비꽃대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중독이 되면 구갈, 구토, 발열, 빈맥, 혈압상승, 어지럼증,
안명창백, 동공축소, 결막출혈,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복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자료출처 - 몸에좋은산야초, 外
사진 - 아이리스
2009. 04. 10 - 삼청동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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