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접시꽃 효능과 주의할점 - 자궁출혈.냉증.대하.자궁염.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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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하얀접시꽃 효능과 주의할점 - 자궁출혈.냉증.대하.자궁염.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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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약이되는꽃

 




 

 

산자락 텃밭에 껑충 키 높이를 자랑하면서 피어있는 하얀 접시꽃~~^^

 

어릴적 엄마가 접시꽃 뿌리를 달여서 드시는것을 본 적이 있는데

맛있는 향이 나서 맛있는 음식 엄마 혼자 먹는 줄 알고

달라고 우겼던 기억이 있다.

뿌리를 씹으면 끈적 거리는 달콤한 액체가 나왔던 것 같은데

맛 또한 나쁘지 않아서  엄마가 달여서 드실 때 마다

옆에서 한뿌리 얻어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더 친근한 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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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접시꽃 꽃말 - 열렬한사랑, 다산, 풍요

 

접시꽃 피는 시기 : 6월~9월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멀리서 보면 무궁화꽃과 비슷한 모양이며

열매의 둥근 모양이 접시를 닮아서 접시꽃으로

불리었다고 하는데 꽃의 모양도 접시와 비슷하다.

 

촉규화, 덕두화, 접중화. 촉규, 촉계화, 단오금 이라고도 부른다

봄이나 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게 나고 그 이듬해 줄기를 키우며 꽃을 핀다.

 

꽃은 야생종 이외에도 원예용으로 개량된 다양한 품종이 있어

붉은색, 연홍색, 노란색, 흰색, 주홍색, 흑갈색 등 다양하고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수술은 서로 합쳐져서 암술을 둘러싸고

암술머리가 여러 개로 갈라진다.

 

■ 접시꽃의 효능과 주의할점 ■


접시꽃은 잎과 줄기 뿌리, 꽃잎, 씨앗을 한약재로 쓰는데

피를 잘 돌게 하고 장과 위를 윤택하게 하며

밖에서 들어온 열을 내보내고 열을 내리며

 모두 염증을 가라 앉히고 소변과 대변을 잘 나오게 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다


꽃잎(촉구화)은 특히 여성의 질염과 백대하를 치료하고

생리불순에도 효과적이어서 여성들이 주로 차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밖에 대변과 소변배설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

대변불통, 소변불통, 이뇨, 신장병에 효과가 있다.

얼굴의 주근깨와 술을 많이 먹어 생긴 코끝의 빨간 증상에도 활용된다.


잎과 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악성 종기나 피부염을 치료하고 생리불순이나 어혈을 풀어준다.


뿌리(촉규근)는 대하, 자궁출혈, 토혈, 혈뇨, 이질, 이수, 말라리아,

두통, 임병, 변비, 이뇨, 옴 등에 효능이 있고

 점액이 있어서 점막염의 자극완화에 효과가 크다

 

특히 흰접시꽃 뿌리(백계근)

독이 없으며 열을 내리고 장과 위를 이롭게 하며

심기부족을 다스린다.

부인질병에 명약으로 임질, 냉.대하, 자궁출혈,

자궁염으로 고름 섞인 피가 나오는 것,

자궁속이 좋지 않은 것을 없애는데 효험이 크다.

 

백계근에 함유된 대량의 점액질은

점활약으로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하는 효능이 있고

소염작용, 진정작용, 보습효과가 탁월하여

대소변이 잘 안나올 때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습진, 가려움증, 화상, 부스럼 등 피부질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접시꽃은 몸을 차게하고 피를 세게 돌게하는 약재이므로

빈혈이나 설사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조산을 하게 하는 약재이므로 임산부는 절대 먹지 않는다.

 

 자료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外

사진 - 아이리스

2007. 6. 24 - 정금마을 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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