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배꼽(사광이풀) 효능- 당뇨병.요독증.편도선.임파선.유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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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며느리배꼽(사광이풀) 효능- 당뇨병.요독증.편도선.임파선.유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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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용식물/ 여름야생화


 



며느리배꼽은 꽃 보다는 열매가 더 눈에 익는 풀이다.

어릴적에 잎을 따서 먹었는데시큼한 맛이 났던것 같다.

 

며느리 배꼽이 숲길에 자라는걸 보면서

꽃을 찍기위해 매일같이 들여다 보았었는데

햇볕이 너무 뜨겁다보니

꽃이 피는지도 모르게 시들어 버렸고

비 온후에 나가보니 살아남아 있던것들은

보라빛 열매를 맺고 있었다...

 

며느리가 얼마나 미웠으면

보기싫은 사람의 배꼽까지 보이는 풀이라는 뜻으로

며느리배꼽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을까...

.

.

며느리배꼽은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농촌마을 길가, 도시 주변 전원 단지. 밭 언저리,

한천 제방 부근, 습지 주변, 황무지 등에 난다.

 

며느리배꼽이라는 한글 이름은

열매가 둥근 포엽 위에 몇개가 올려놓은 듯이 달려 있어

며느리 밑씻개와 대비되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며누리배꼽, 참가시덩굴여뀌라고도 부른다

 

잎은 방패꼴에 가까운 세모꼴이고

전체적으로 며느리밑씻개와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마디에 생겨나는 받침잎의 지름이 1.5cm~3cm나 되는

넑은 접시 모양인 것과 꽃 피는 모양이 다르

 

꽃은 7월~8월에 가지끝에 이삭 꼴로 뭉쳐 피며

꽃잎은 없고 빛깔은 초록빛을 띤 흰색이다

 

열매는 10월경 맺으며 처음엔 백색으로

익어가면서 적자색, 짙은자색으로 변하고

짙은 군청색(고운 남색)으로 변하고 씨앗은 광채가 나는 흑색이다

 

며느리배꼽은 꽃과 열매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데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을 쓴다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당뇨병과 요독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황달, 백일해, 편도선염, 임파선염, 유선염 등이다

 

어린순은 식용하는데

신맛과 향취가 있어 날 것을 그대로 먹거나 나물로 해서 먹는다.

잎자루와 잎 뒤에 가시가 있으므로 되도록 어린순을 따야 한다.

날 것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버무려 먹는 것이 좋고

 나물로 하는 경우에는 가볍게 데쳐 찬물에 한 번 헹구어내면 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몸에좋은산야초, 생물자원정보)

 

사진 - 아이리스

 2007. 6. 24 - 정금마을 앞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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