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동백나무꽃, 열매 효능과 복용시 주의할 점/유독성식물/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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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나무꽃, 열매 효능과 복용시 주의할 점/유독성식물/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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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가 없었다면 때죽나무로 잘못 알았을 정도로

때죽나무와 꽃이 너무도 비슷한 쪽동백나무..

 

 

쪽동백나무는 같은 과 속나무인 때죽나무와

꽃과 열매가 매우 비슷해 언듯 보면 구분하기 힘들지만

의외로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꽃은 구분하기  쉽다

때죽나무는 한 꽃대에 2~5개씩 꽃이 달리고

쪽동백나무는 20여 송이씩 달리며

 잎도 때죽나무는 갸름하지만

쪽동백나무는 크고 둥그런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쪽동백나무는 강원도에서는 정나무.

경상남도에서는 물박달나무.

황해도에서는 머리 기름이 나온다 하여 산아즈까리나무.

흰구슬을 꿰어 놓은 것 처럼 달렸다 하여 옥령화(玉鈴花)

둥글고 넓적한 잎이 커서 넙죽나무,

일부지역에서는 개동백나무. 옹때죽나무

 노단피(老丹皮). 쪽동백나무 라고 부른다.

 

 

쪽동백나무는 동백나무 처럼 기름을 짜서 쓰는데

동백나무의 열매보다 작고

열매 껍질이 갈라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쪽동백나무꽃은 별모양의 흰 통꽃이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20송이 정도 밑을 향해 달린다.

 

 

옛날 서민들은 값비싼 동백기름 대용으로

쪽동백 열매에서 나오는 기름을  사용하였는데

쪽동백 나무 열매의 기름은

머리에 생긴 이를 완전히 없앨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쪽동백나무 열매의 기름은

호롱불 기름으로도 썼으며

양초나 비누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했다고 한다.

 

 

쪽동백나무 설익은 열매 : 2017722일 촬영

 

 

쪽동백나무 꽃말 : 잊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쪽동백나무 꽃피는 시기 : 5~6

 

쪽동백나무 목재는 결이 치밀하고 단단하나

 더디게 자라므로 작은 물건을 만들 때 적합해

목걸이, 열쇠고리, 작은 솟대와

 잠자리 나비 모양, 꽃모양 등을 만들다고 한다.

 

나무가 단단하여 개박달나무,

혹은 윷을 만드는 나무라 하여

윷나무란 별명도 있다고 한다.

 

■  쪽동백나무.열매 효능과 복용시 주의할점 

 

한방에서 쪽동백 열매를 옥령화라 하며 약재로 쓰는데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구충제. 살충제로도 쓰며 요충을 제거하고,

종기의 염증을 제거하는데 이용된다.

 

민간요법으로 쪽동백나무꽃 말린것 10g

700ml 에넣고 달여서 마시면

기침 가래. 관절 아픈데. 뼈가 부러져 아픈 데.

치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쪽동백나무도 수액을 분비하는데

수액은 직접 마시지는 않고

안식향 성분이 있어 방부제나 향료의 재료가 된다.

 

쪽동백나무는 성질이 차서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하며

독성이 들어 있어 복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출처 - 단양국유림관리소.네이버지식백과. 다음백과사전

 

사진 - 아이리스

2017. 05. 11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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