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야생화#약용식물#염생식물
바닷가 해변이나 독도의 암벽에서 볼 수 있다는 해국울
올림픽공원 화단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
해국은 대한민국 자생식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 독도의 햇볕이 잘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나 일반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고 한다.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이라 부르며
해변국이라고도 한다.
변종으로는 해국과 닮았으나 흔색꽃이 피는 흰해국이 있고
해국에 비해 전체가 모두 대형인 왕해국이 있다.
해국은 늦게까지 꽃이 피는게 특징으로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고 한다.
해국잎은 양면에 융모가 많으며 어긋나고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다
겨울에도 상단부의 잎은 반상록 상태로 남아있다.
연한 보라색꽃은 가지끝에 하나씩 달리고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핀다.
해국 꽃말 : 기다림, 조춘
해국 꽃피는 시기 : 7월~11월 초
해국은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 해국 효능 ■
해국은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제로 사용하며
발한. 이뇨. 진통. 건위 등에 효능이 있어
식용부진, 소화불량, 위장염, 감기등에 사용한다.
경희대 약학대에서 성분을 조사한 자료에서는
해국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 효능이 밝혀졌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해국의 어린잎은 식용하고
전초를 이뇨제. 보익제. 해수. 방광염 등의 약으로 쓴다.
기침이나 감기가 걸렸을 때 해국 전초를 달인물로
식혜를 담가서 먹거나 막걸리를 만들어 마심으로
질병을 퇴치 하기도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0. 20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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