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몸에좋은산야초
가을에 피는 들국화의 한 종류로
개미취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꽃들이 줄기 끝에서 개미떼처럼 많이 피고
잎을 취나물처럼 먹을 수 있다고 하여
개미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개미취는 한국 원산지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의 깊은 산 습윤한 곳에서 자란다.
개미취는 강건한 식물이라 재배가 용이하며
척박하고 건조한 토양이나 습지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기도 한다.
개미취는 옆으로 퍼지지 않고
줄기는 높이 1~1.5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짧은 털이 있다.
개미취꽃은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분홍빛을 띤 자주색으로 달린다.
개미취는 키가 커서 꽃이 피면 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개미취는 살충효과가 있어 예전에는
화장실이나 돼지우리에 살충제로 썼다고 한다.
개미취 꽃말 : 기억, 먼 곳의 벗을 그리다.
개미취 꽃피는 시기 : 7월~10월
■ 개미취 효능과 먹는방법 ■
한방에서는 봄에 캔 뿌리를 햇볕에 말린것을
자원(紫苑)이라 하며 약으로 쓰는다
토혈, 천식, 폐결핵성 기침, 만성기관지염, 이뇨 등에 쓴다
주로 기침을 완화하고 진해 거담제로 쓰이며
또 이뇨제, 항종양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및 항궤양제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미취의 잔뿌리를 모아 달여서 갈증이 심할때 복용하면
갈증이 없어지고 당뇨가 있는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개미취는 취나물의 하나로 흔히 채식되고 있으나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무쳐 먹는다.
데쳐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 먹는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0. 20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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