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생과로 아로니아잼 만드는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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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생과로 아로니아잼 만드는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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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가야 작목반에서 구입한 아로니아 품질이 너무 좋아

올해는 아로니아를 10kg 선 주문을 하였는데

수확한 아로니아를 제일 먼저 보내주셨다.

 

 

올해는 날씨가 너무 뜨거워 아로니아 품질이

작년보다 덜 해서 인지 10kg에 75,000원

가격이 저렴했지만 맛은 더 진하고 달콤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로니아...

안토시아닌이란...? 산화되는것을 막는 성분으로

산화는 세포의 산화를 말하며 세포의 산화는

곧 세포가 늙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물질로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블루베리의 5배가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고 한다.

 

 

아로니아 5kg은 엄마 가져다 드리고

5kg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꼭지를 따서

2kg씩 두 봉지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1kg은 바로 잼을 만들기로 하였다.

 

 

아로니아 생과로는 잼을 처음 만들어 보는데

냉동 아로니아와 달리 생과가 너무 탱탱해서

생과를 터트리면 끓이기 더 손쉬울것 같아

일회용 장갑을 끼고 터트려 주었다.

 

 

개인적으로 아로니아잼을 먹을때

빵에 발라먹기 보다는 요거트에 넣어 먹기 때문에

먹을때 씹히는게 좋아 믹서로 갈지는 않는다...^^

 

 

아로니아를 터트려도 너무 탱탱하고 수분이 적어

그냥 끓이자니 금방 탈것 같고

처음부터 저어주면서 끓이자니 어깨가 아플것 같아

투껑을 덥고 찌듯이 삶아보았다.

삶는다고 아로니아 영양성분이 날아가지는 않겠쥐~^^

 

 

20분 정도 삶으니 푸욱 잘 익었다..ㅎㅎ

아로니아잼을 만들때

처음부터 설탕이나 꿀을 넣고 끓이기도 하지만

그러면 계속 서서 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삶는 꼼수를 부려보았는데 꿀팁이다

아~이렇게 삶을 줄 알았으면

삶은 뒤 식혀서  터트리면 더 편했을텐데...

 

 

삶은 아로니아에 잡화꿀 1kg정도 아로니아 분량으로 넣어주었다.

 

 

이제 본격적인 잼만들기 시작~~

 

 

중불에서 서서히 저으면서 끓여주었다.

잼만들때 천연방부제 역활을 하고

잼의 응고를 도와주는 레몬즙을 넣기도 하지만

요거트에 넣어 먹을것이기에 응고되지 않아도 괜찮고

잼을 오래 보관하지 않기에 사놓고도 넣지 않았다.

 

 

 

잼이 끓으면서 거품이 일기 시작했다.

 

 

불을 줄이고 수분이 졸아들때까지 끓여주었다.

 

 

아로니아가 자작자작 해질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딱~1kg 한통 나왔다.

 

 

 

냉동아로니아로 만든 아로니아잼을

 거의다 먹어가기 때문에 생과로 만들어 보았는데

냉동아로니아로 만든거랑 맛은 별 차이가 없었다.

 

이제 아로니아로 잼 만드는건 손쉽게 할 수 있을듯~~^^

 

[아이리스일상노트] - 냉동 아로니아로 아로니아잼 만들기~♡

 

 

사진 - 아이리스

2018. 08. 21 - 아로니아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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