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박 3일 여행코스 목포여행 필수 현지인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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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목포여행

목포 2박 3일 여행코스 목포여행 필수 현지인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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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날짜 : 2024. 03. 29 ~3. 31(2박 3일)

모임장소 : 목포역 (10:30분~11시)

출사 복장 : 자유

참가인원 :  cosmos언니(파주), 모카(부산)

영원(시흥), 코러스(포항), 아이리스(서울)

여행 가이드 : 목포에 사는 큰언니(다람쥐)

작은언니(안이채)

렌트카 : 목포 KB렌트카

24년식 카니발 9인승(350,000만원)

 

ㅣ 목포여행 2박 3일 목포 가볼만한곳

 

전국구 친구들과 함께한

2박 3일 목포 출사여행

주목적은 입암산 벚꽃이었지만

도착한 첫날 벚꽃이 피질 않아

목포에 사는 cosmos언니의

언니들 안내로 목포 명소와

목포여행 필수 코스들을 찾아다녔다

다행히 여행 마지막날 입암산 벚꽃이 피어

벚꽃여행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있었다

 

1. 목포여행 첫날 신안 섬여행

 

목포여행 첫날은 벚꽃대신

신안 1004 섬여행을 했다

압해도 헤밍웨이- 천사대교-동백파마머리벽화-

신안 퍼플섬-옐로우정원-목포해상케이블카

 

우리에게 목포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두언니들의 안내로

점심 먹을 장소로 가던 중

갯벌에 푸릇푸릇 한 파래가 있는 모습이

신기해 학동마을 입구에서 잠시 차를 세웠다

 

벚꽃이 피어있었다면 더 이뻤겠다는 말을 하며

HAK DONG조형물 단체사진으로

목포 출사 첫 스타트를 끊었다

 

(1)  신안 압해도 돈까스 맛집 헤밍웨이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바다를 끼고 있는 신안 돈까스 맛집

헤밍웨이 소풍펜션

 

우리들의 식성을 고려해

돈까스 전문점으로 안내한 언니들

 

둘째 언니 덕분에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2층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음료를 마셨다

 

(2) 신안 천사대교 포토존

 

점심을 먹고 찾은 곳은

목포와 신안섬을 이어주는 천사대교

천사날개 포토존

날씨가 너무 흐려

천사의 날개 위에 올라도

천사대교가 잘 보이지 않았고

바람이 너무 심해 천사의 날개에서

사진 찍는 것도 포기해야 했다

 

천사의 날개 옆에 있는

1004 조형물 앞에서 단체샷

웅~cosmos언니는 어디간겨..?

설마 아직도 위 천사의 날개에서

헤매고 있는 건 아니것제..?ㅋㅋ

 

(3) 신안 암태도 동백파마머리 벽화

 

천사대교를 건너 찾은 곳은

사진으로만 보았던

기동삼거리 동백 파마머리벽화

집안에 있는 애기동백나무를 배경으로

집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린 벽화로

목포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핫플이다

 

(4) 신안 반월도&박지도 퍼플섬

 

동백 파마머리 벽화를 찍고

모든 게 보라보라 한 퍼플섬에 도착했다

입장료 : 개인 5,000원

전라도민증을 소지한 사람 무료입장

보라색 의복 착용 시 무료입장

(상의, 하의, 신발, 우산, 가방, 스카프)

 

안좌도에서 시작해 보라색 다리를 건너

반월도 찍고 박지도 찍고

바람과 맞서며 퍼플섬 한 바퀴를 돌았다

 

(5)  신안 팔금도 옐로우 정원

 

퍼플섬을 나와 도착한 곳은

팔금도 옐로우 정원

노란 융단을 깔아놓아 더 노랑노랑 했던 곳

눈앞에 펼쳐진 노란색이

꽃인 줄 알았는데 황금사철나무였다

 

컨테이너 전망대도 있었지만

아직 준비 중이었다

 

(6) 목포 해상 케이블카&고하도

 

신안을 벗어나 목포에 도착해 찾은 곳은

총길이 3.23km로 유달산 정상을 지나

고하도 승강장까지 이어져 있어

산과 바다를 횡단하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야경과 목포 야경을 관람했다

케이블카 이용료 : 일반 왕복 24,000원

우리는 숙소에서 받은 할인권과

야간이용할인까지 3,000원씩 할인받았다

 

(7) 목포 오션스테이 호텔

 

목포에서 첫날 묵은 숙소는

오션스테이호텔

넓고 깨끗했는데 실내가 너무 추웠다

4인 기준 230,000원

1인 추가 20,000원

간단하게 아침 조식도 챙겨 먹었다

 

(8) 목포 한우맛집 한우 본가 우담

 

오션스테이 10층에 있는

한우본가 우담에서 왕갈비탕을 먹고

숙소에 와서 맥주 한잔 하면서

목포여행 첫날을 마무리 지었다

 

2. 목포여행 둘째 날  목포명소 탐방

 

둘째 날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일찍 서둘러 숙소를 나와

목포 명소들을 둘러보았다 

유달산공원-서산동 시화골목 바보마당-

목포근대역사거리-카페 송자르트-유달동사진관-

카페 송자르트- 좋은상회-카페 델마르-

목포해상스카이워크

-영암카페 무화- 강진 더베이펜션

 

(1) 유달산 공원과 목포를 그리다 포토존

 

유달산 봄축제가 열리고 있는 유달산 입구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목포를 그리다 조형물

 

유달산 초입에 조성되어 있는

유달산 공원 이순신 장군님 동상 앞에서

목포의 정기를 받았다

 

(2)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바보마당

 

목포 시인들의 서산동을 주제로 쓴

시호와와 화가들이 그린 벽화들이

골목골목 숨어있는 매력적인 마을

바다가 보이는 바보 마당

서산동까정 어쭈코롬 오셨소

허벌나게 반갑소잉~ㅎㅎ

 

서산동 시화골목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완성했다고 하는데

정말 이쁘고 아름다운 골목이었다

목포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3) 목포 근대 역사거리

 

목포 근대 역사거리는

근대시기에  지어진 건축물들을

직접 보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이다

 

근대 역사 거리의 대표건물인 

목포 근대역사관 1관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목포 여행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근대역사관 옆에 있는 벚나무에

벚꽃이 활짝 피어 첫 벚꽃사진을 찍었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 뒤에 위치한

방공호도 관람하며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를 엿보았다

방공호는 태평양 전쟁시기(1941~1945)

공중폭격에 대비하여

피난 장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여 만든 인공동굴이다

 

(4) 목포 대형 베이커리 카페 송자르트

 

목포 근대역사관을 떠나 찾은 곳은

빈티지한 소금창고 건물을 개조해 만든

 대형 베이커리 카페 송자르트

 

강화 조양방직 느낌이 드는 곳으로

높은 굴뚝,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갤러리,

미싱공장을 연상케 하는 미싱테이블,

시계방을 연상케 하는 각종 시계 등

다양한 레트로 물품이 가득해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5) 목포 유달동 흑백 사진관

 

근대역사거리를 돌며 구경하고

유달동 사진관에서

목포 여행기념 흑백사진을 찍었다

 

사진사님이 시키는 대로 각종 포즈~

늘 우리끼리 서로 찍기만 했지

전문가에게 찍히긴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6) 좋은 상회 콩나물 해장국

 

점심을 먹은 곳은

가성비 좋은 좋은 상회

 

콩나물 해장국 한 그릇에 5,000원 

황태해장국은 6,000원

이 가격 실화냐..? 실화다

오랜만에 먹어본 콩나물 해장국 엄지척이다

 

(7) 베이커리 카페 델마르

 

점심을 먹고 찾은 곳은

 목포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델마르

 

커피 한잔씩 시켜놓고

커피가 식는 줄도 모르고 사진놀이를 즐겼다

 

(8) 목포 유달해수욕장 스카이워크

 

델마르를 나와 찾은 곳은

목포 유달해수욕장위에 세워져 있는

목포 스카이워크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구간이 있어

처음에는 살짝 겁이 났지만

앞만 보고 걸으니 걸을만했다

탁 트인 바다와 목포대교등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었다

 

(9) 영암 카페 무화

 

스카이워크를 내려와 찾은 곳은

무화과 카페로 유명한 영암 카페 무화

 

건물자체도 이뻤지만

건물 주변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사진 찍기에 좋았다

주문한 음료에 건무화과와

달달한 고구마가 곁들여 나와

급한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10) 강진 더베이 펜션

 

둘째 날 숙소는 강진 바닷가 펜션

더베이펜션

 

덤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만났다

펜션 주변에는 식당이 없어

펜션에서 라면과 쌀 김치를 구입해

라면에 밥 말아먹고

목포여행 둘째 날을 마무리 지었다

 

목포여행 세쨋날 아침

환상적인 풍경도 만났다

첫날 목포 벚꽃 구경을 하고

둘째 날 강진과 그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예약했는데 안타깝게도 목포에 벚꽃이 없어

모든 계획을 수정해 야했다

강진에서는 잠만 자고 다시 목포로 이동했다

 

3. 목포여행 세쨋날 입암산 벚꽃과 갓바위

강진에서 다시 목포로 출발~

목포에 도착하니 벚꽃이 피어있었다

벚꽃을 시작으로 목포 명소들을 구경했다

입암산 벚꽃 - 목포갓바위-마님 떡갈비-

카페 무안879-목원동 역사골목 옥단이길

(허니무화,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목포역

 

(1) 목포 입암산 벚꽃과 동백

 

목포 벚꽃 명소 입암산에 도착했다

입암산은 키다리 벚꽃과

키다리 동백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었다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으로

목포 도착 첫날에 비하면 진수성찬이었다

 

가볍게 입암산을 등반하며

활짝핀 벚꽃을 찾아다니며

동백이와 함께 즐겼다는데

지금 입암산 벚꽃은 절정이라고 한다

 

(2) 목포 갓바위

 

입암산을 내려와 향한 곳은

한쌍으로 이루어진 목포 명물 갓바위

갓바위는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바위로

철모를 쓴 군인을 보는 것 같았다

 

(3) 목포 마님 떡갈비

 

점심을 먹은 곳은

옥남동에 위치한 마님떡갈비

언니들이 예약해 놓은 곳으로

미리 상차림이 되어 있었다

 

연잎 떡갈비 한상차림이다

내가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밑반찬에

육즙 가득한 떡갈비까지

큰언니 덕분에 맛있게 자알 먹었다

 

(4) 카페 무안 879

 

점심을 먹고 찾은 곳은

무안 국제공항 바로 옆쪽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 무안 879

 

카페규모는 상당했다

바닷가로 내려갈 수도 있고

엔틱 한 인테리어뿐 아니라

건물마다 개성 있는 포토존이 있어

사진놀이를 즐기기엔 금상첨화였다

 

(5)  목원동 역사골목 탐방로 옥단이길

 

cosmos 언니가 렌터카를 반납할 동안

우리는둘째언니와 함께

목원동 차없는 거리인 옥단이 길을 걸었다

둘째 언니는 옛날에 이 골목이

목포에서 가장 핫한

젊음의 거리였다는데

지금은 많이 퇴색되었다고 한다

 

옥단이길은 목원동 역사골목 탐방로로

다양한 근대역사유적이 남아 있었다

 

옥단이 길에서 눈에 뜨였던

무화과 빵 허니무화

여행 첫날 둘째 언니가 우리에게

간식으로 선물한 무화과 빵을

여기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영암 카페 무화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사람을 홀린 정도로 눈부시게 이쁜

연둣빛 가게 앞에서 인증샷을 담고

나도 서여니랑 같이 먹으려고

무화과빵 한 상자 구입했다

 

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을 활용해

만들어진 대중음악의 전당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 은행이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근대 유산이라고 한다

 

목포를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

 

두 언니들 덕분에 2박 3일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었고

멀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목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담아 올 수 있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목포 

멋과 맛이 있는 목포의 매력에 풍덩~^^

 

사진 - 안숙자.안이채.cosmos.아이리스

2024. 03. 29~31 - 목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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